오랜만에 블로그 글쓴다... 그 동안 정말정말정말 많은 국내 여행을 다녀왔는데 .... 글쓰기 넘 귀찮.....
그런데 이번에 삼천포에서 엄청난 곳을 발견했다! 이런건 남겨줘야함😊
"박서방 식당"
삼천포 터미널에서 내리면 버스 타고 한번에 갈 수도 있지만 이곳 배차 간격을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배가 고픈 우리는) 택시를 탔다. 영업시간은 ~재료 소진 전까지 였는데 설마... 하는 마음으로 갔다.
11시 반부터 영업시작인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시반~2시 사이! 가자마자 번호표를 뽑고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했는데... 작성하자마자 재료 소진 됐다고 하는 거...............
다행히 우리 번호표 뽑고 난 뒤라 들어갈 수 있었다...(울컥)
우리가 맨꼴찌로 들어갔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무도 없었다 ㅇㅅㅇ
개그맨들도 많이 다녀갔나보다
메뉴판은 엄청 간소하다.
어라.. 근데 지금 보니까 메뉴가 하나 밖에 없네.... ㅋㅋㅋㅋ
백반정식 8.0 (1인분)
ㅁㅊ 8천원에 이런 비주얼 실화인가 ...... 진짜 대박이다.
미역국에 전복, 새우, 조개, 튀김, 고기, 생선(나막스), 각종 밑반찬에 요구르트까지....! 근데 맛도 미쳤다 ㄹㅇ
이런건 영상으로 남겨줘야함...
가성비 미텼고..... 맛도 있었다....!
박서방 식당 혼쭐 내려고 갔는데 내가 속이 좀 안좋아서 음식을 많이 남겼다ㅠ ㅠ (혼내기 실패)
집에 돌아오니 자꾸 생각난다...
담에 한번쯤은 또 가고싶다 ㅠㅠㅠㅠㅠㅠ
사장님 흥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