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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가로수길 맛집] 이탈리아 레스토랑 키친랩 솔직후기

오랜만에 만난 학원 친구들, 특히 1년 반만에 보는 노오니 보러 달려간 곳은 가로수길이다.

빨레트를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키친랩으로 장소를 옮겼다.

혜화에서 봤던 키친랩이 가로수길에도 있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영업시간 11:00 - 22:00 (연중무휴)


 

 

식당 외부 모습

 

안에 들어갔더니 1층, 2층, 지하 1층까지 가게가 엄청 넓었다.

자리가 없어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피클과 소스는 셀프바를 이용해야 한다.

자세히 보니 할로윈 이벤트도 했던데, 기한이 지나서 참여하지는 못했다.

제일 먼저 나온 건 키조개 관자 크림 리조또 15.9

사진으로 봤을 땐 크기가 엄청 커보였는데,,, 진짜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다.

얘 믿고 4명이서 3개 시켰다가 뒷통수(?)를,,,,

맛은 꾸덕한 밥 느낌이었는데 친구들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엄청 맛있다는 친구가 있던 반면 진짜 별로라는 친구,, 나는 그냥 무난했다. 크기만 빼면^^,,

 

봉골레 파스타 14.9

며칠전에 고담에서 봉골레를 먹어서 그런지 사실 파스타도 별 맛이 없었다. 그냥 평범, 무난..?

 

하지만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리코타 피자 샐러드 요놈인 것 같다.

처음엔 빵이 겉에만 둘러져 있어서 좀 그랬지만 먹어보니 리코타랑 빵이 맛있었다.

내 친구는 이거 먹으러 여기 왔다고,,,^^

에이드랑 콜라도 시켰는데 엄청 늦게 나왔다.

나중에 직원 불러서 물어보니 주문이 밀려서 늦어진다고,,,

아니 근데 음식보다 늦게 나와도 되는건가 ㅇㅅㅇ!!!!!